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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으로 쉬어가는 글 ♥

공동체로 살아가는 소망 (방파제, 질서, 하나님의 나라)

by 그 나라를 향하여 2025. 4. 17.

안녕하세요, 뚜뚜네입니다 :)

 

오늘날 우리는 공동체가 무너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왜 가정, 교회 공동체를 지켜야 하는지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를 지킬 때의 유익을 함께 생각해봅시다.

 

 

공동체, 거룩한 방파제

공동체 관련 사진

 

공동체는 세상 문화를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쉽게 설 수 없습니다.

 

아무리 굳센 믿음의 사람이라도 수많은 무리의 소리는

쉽게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공동체 안에 있으면

사랑의 교제 가운데 세상 문화를 이겨내기 쉽습니다.

 

사람은 어딘가 소속되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은 청소년기에 또래집단에 속하기 위해서,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막연히 따라한 적 없나요?

 

 

공동체 관련 사진

 

사람은 어딘가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주변 무리들이 공유하는 문화, 습관에 젖어들기 쉽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

가정, 교회 공동체 가운데 건강하게 속해있지 않다면

주변 건강한 교회를 찾아 속하시길 축복합니다 :)

 

 

공동체, 질서를 통해 배우는 성품

질서를 거부하는 사람들 관련 사진

 

이 시대는 질서를 거부하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질서를 따르면 자유를 침해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정반대입니다.

질서를 따라 살지 않으면 자유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질서를 따르는 사람 관련 사진

 

자유란 무엇입니까?

자유란, 소망하는 자기 모습을 향해 올라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공동체 안에 있으면 우리는 질서 가운데 살아가는 것을 훈련합니다.

성경 속 인물들도 분명한 질서를 갖고 살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매일 7번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다니엘은 매일 3번 하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시편 119편 164절)

 

 

질서의 목적은 결국 성품입니다.

질서는 오직 그리스도의 성품을 따르기 위해 존재합니다.

 

질서만을 위한 질서는 잘못된 것입니다.

질서를 통해 내 안에 그리스도의 성품이 세워지면,

이제는 질서가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가 가장 잘되게 하시길 원하시는,

그분의 성품을 훈련하기 위해 질서를 가지는 것입니다.

 

모두가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나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걸음을 걷게 하는 힘,

이것이 바로 질서의 힘입니다.

 

 

공동체, 이곳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나라 관련 사진

 

공동체로 살면,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모든 영역입니다.

 

공동체로서 세상 문화를 방파제처럼 막아내고,

공동체의 질서를 지켜가며 성품의 훈련을 받으면,

 

더 이상 자기 문제로 끙끙대며 살지 않습니다.

이제 자기로부터 자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혹시 변하지 않는 자기 문제로 씨름하고 있지는 않나요?
가까운 교회나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 훈련을 받아보세요.
그럼, 그곳에서 어려워도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행복을 맛볼 것을 확신합니다!